MLB 두 번째 시즌 마친 김광현, 10일 귀국해 거취 고민

스포츠뉴스

MLB 두 번째 시즌 마친 김광현, 10일 귀국해 거취 고민

베링 0 690 2021.10.08 12:40
빅리그에서 역투한 김광현, 시즌 마치고 10일 귀국
빅리그에서 역투한 김광현, 시즌 마치고 10일 귀국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두 번째 시즌을 마친 왼손 투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0일 귀국한다.

김광현은 미국 애틀랜타발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거취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루이스가 7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단판 대결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패하면서 김광현의 2021시즌도 끝났다.

김광현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7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6을 올렸다.

선발로 주로 뛰다가 시즌 막판엔 불펜으로 보직이 바뀌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로스터에는 들었지만, 경기엔 출전하지 못했다.

김광현은 허리 통증으로 두 번, 팔꿈치 통증으로 한 번 등 모두 세 차례 부상자명단(IL)에 올랐지만, 시즌을 무사히 완주했다.

그는 2020년 시즌 시작을 앞두고 2년 보장 800만달러, 최대 1천100만달러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해 빅리그를 밟았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은 2년 동안 10승 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을 남겼다.

세인트루이스와 계약 만료된 김광현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또 자신의 보류권을 쥔 SSG 랜더스 복귀 가능성도 나온다.

김광현은 2016시즌이 끝나고 SSG의 전신 SK 와이번스와 4년 85억원에 FA 계약했고, 계약 기간 1년이 남은 상태에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47 [프로농구 서울전적] 삼성 100-92 LG 농구&배구 2021.10.10 432
446 '마사 해트트릭' 대전, 안산 4-1 제압…준PO 티켓 확보 축구 2021.10.10 612
445 한화 정은원, 역대 최연소 한 시즌 100볼넷…이승엽 기록 넘어서 야구 2021.10.10 668
444 [프로축구2부 대전전적] 대전 4-1 안산 축구 2021.10.10 608
443 10년 만에 돌아온 대구 농구…기대 우려 교차한 가스공사 개막전 농구&배구 2021.10.10 448
442 이재경, 제네시스 챔피언십 역전 우승…코리안투어 2승(종합) 골프 2021.10.10 994
441 시드전→ 첫 승→ 메이저 퀸 김수지 "다음 주 3승에 도전" 골프 2021.10.10 955
440 프로야구 롯데·NC·삼성·LG·kt, 12일부터 교육리그 야구 2021.10.10 645
439 정진기·양의지 '쾅·쾅' NC, 두산 꺾고 공동 5위 합류 야구 2021.10.10 643
438 [프로야구 대전 DH 1차전 전적] KIA 3-1 한화 야구 2021.10.10 632
437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5-1 두산 야구 2021.10.10 682
436 [KPGA 최종순위] 제네시스 챔피언십 골프 2021.10.10 976
435 이재경, 제네시스 챔피언십 역전 우승…코리안투어 2승 골프 2021.10.10 986
434 [KLPGA 최종순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2021.10.10 980
433 [프로축구 중간순위] 10일 축구 2021.10.10 59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