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정은원·한승주·이원석 1군 엔트리서 말소

스포츠뉴스

프로야구 한화, 정은원·한승주·이원석 1군 엔트리서 말소

베링 0 70 05.21 01:20
김경윤기자
한화 정은원
한화 정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휴식일인 20일 선수 3명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한화는 멀티 플레이어 정은원과 우완 불펜 한승주, 외야수 이원석을 한꺼번에 2군으로 보냈다.

2022년까지 한화 주전 2루수로 맹활약하던 정은원은 지난 시즌 타율 0.222에 그치자 구단의 권유로 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야수로 전향했다.

그러나 정은원은 올 시즌에도 좀처럼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2에 그쳤다.

그는 4월 초까지 타율이 1할대에 머물자 한 차례 2군에 다녀왔고, 지난 달 25일 1군에 복귀한 이후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5월 이후엔 14경기에서 타율 0.219를 기록했다.

최근 3연패에 빠진 NC 다이노스는 팀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내야수 김수윤과 외야수 천재환을 말소했다.

LG 트윈스는 내야수 송찬의, 사이드암 투수 우강훈, SSG 랜더스는 오른손 투수 김주온을 2군으로 보냈다.

롯데 자이언츠의 강속구 투수 이민석도 엔트리 말소됐다.

이민석은 19일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한 뒤 손가락 타박상으로 교체됐고, 구단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잠시 회복 시간을 주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03 '엇갈린 희비' 롯데, 한 달 만에 탈꼴찌…한화, 시즌 첫 꼴찌(종합) 야구 05.24 67
3202 이승엽 감독 "알칸타라 26일 KIA전 등판"…호투한 김민규, 2군행 야구 05.24 132
3201 OPS 상위 15명 중 7명이 외인…1명 빼고 '역대급 풍년' 야구 05.24 123
3200 두산, 8년 만에 SSG 상대 3연전 싹쓸이…단독 2위 도약 야구 05.24 103
3199 두산 최준호 "긴 이닝 소화하지 못한 아쉬움은 다음에 만회" 야구 05.24 77
3198 이숭용 SSG 감독 '실책 범한' 하재훈 5번 기용…"만회할 기회" 야구 05.24 112
3197 힘 잃은 KIA 소크라테스…4년 만의 복귀에도 여전한 kt 로하스 야구 05.24 135
3196 '펜스 넘어온 팔에 홈런'…홍원기 키움 감독 "힘 많이 빠졌다" 야구 05.24 71
3195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10-3 SSG 야구 05.24 53
3194 "탕탕! 후루루루루∼"…키움 최고의 'MZ 선수'는 '댄스왕' 도슨 야구 05.24 52
3193 SSG 선발 송영진, 1이닝 6실점 부진…무너진 이숭용 감독의 바람 야구 05.24 55
3192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6-4 NC 야구 05.24 48
3191 [프로야구 대구전적] kt 9-2 삼성 야구 05.24 72
3190 키움 선발 하영민, 1군 엔트리 제외…"가운데 몰리는 공 많아" 야구 05.23 97
3189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7-5 LG 야구 05.23 8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