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르, LIV골프 홍콩 대회 2R 5타 차 선두…앤서니 김은 하위권

스포츠뉴스

안세르, LIV골프 홍콩 대회 2R 5타 차 선두…앤서니 김은 하위권

베링 0 130 03.10 01:20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안세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안세르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LIV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세르는 9일 홍콩의 홍콩 골프클럽(파70·6천7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2타를 쳤다.

이틀 합계 15언더파 125타를 기록한 안세르는 공동 2위 선수들을 5타 차로 따돌리며 LIV 골프 첫 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021년 한 차례 우승한 안세르는 2022년 LIV 골프로 이적했고 LIV 골프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LIV 골프에서는 지난해 3위가 최고 성적이고, 최근 우승은 지난해 2월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이다.

해럴드 바너 3세(미국)와 에우헤니오 차카라(스페인)가 나란히 10언더파 130타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2위다.

욘 람(스페인)과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9언더파 131타로 공동 4위다.

앤서니 김(오른쪽)
앤서니 김(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앤서니 김(미국)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2타를 치고 하위권에 머물렀다.

1라운드에서 6타를 잃은 앤서니 김은 8오버파 148타를 기록, 출전 선수 54명 중 필 미컬슨(미국)과 함께 공동 5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9오버파의 허드슨 스와퍼드(미국)가 최하위인 54위다.

앤서니 김은 2012년 갑자기 은퇴했다가 이달 초 LIV 골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를 통해 12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앤서니 김은 16오버파를 치고 최하위인 53위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472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5-4 KIA 야구 01:23 6
50471 정지효, KLPGA 회장배 아마 골프 우승 골프 01:22 7
50470 SSG, 두산 꺾고 3연패 탈출…앤더슨 3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 야구 01:22 6
50469 경찰, '불법 도박' 혐의 K리그 선수 검찰 송치 축구 01:22 7
50468 고려대, 연세대 꺾고 MBC배 대학농구 3연패…14번째 우승 농구&배구 01:22 6
50467 [프로축구 중간순위] 26일 축구 01:22 7
50466 빨라진 KLPGA 투어 경기 속도…작년보다 라운드당 19분 단축 골프 01:22 6
50465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4-2 전북 축구 01:22 8
50464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01:22 7
50463 [프로야구 대구전적] kt 4-1 삼성 야구 01:22 7
50462 프로야구 NC, 창단 후 첫 홈 3경기 연속 매진 야구 01:22 4
50461 NC 박건우, 오른 손목 부러진 듯…"서울서 2차 정밀 검진 예정"(종합) 야구 01:22 4
50460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본 아시안컵 사태 "원팀 의식 높아져야" 축구 01:21 5
50459 '원더키드' 양민혁 1골 1도움…K리그1 강원, 전북 꺾고 1위 탈환 축구 01:21 5
50458 베이브 루스 유니폼, 스포츠용품 경매 최고액 경신…'184억원' 야구 01:21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